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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5 07:08 수정 : 2005.09.05 07:08

국회는 5일 통일외교통상, 행정자치, 보건복지위 등 3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계류 안건 심사 및 소관부처별 올해 국정감사 계획 등을 논의하고, 예산결산특위는 결산심사소위를 속개해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 심사를 계속한다.

특히 이날 통외통위 전체회의에 쌀협상 비준동의안이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민주노동당이 이에 강력 반발하며 물리적 저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민노당은 통외통위 전체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김혜경 대표, 천영세 의원단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 의원단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쌀협상 비준동의안 상정 방침을 강력 규탄하며 상정 저지를 위해 당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민노당 김 대표는 ▲쌀협상 결과가 국내 농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보고서 제출 ▲쌀협상 연계 이면합의 등 모든 양자합의 결과 원문 국회 제출 ▲관련 상임위인 농림해양수산위 의견서 제출 이후 통외통위 논의 개시 등의 선결 조건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비준동의안 상정을 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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