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국회·정당 |
6월 임시국회 개회 |
제254회 임시국회가 2일 오전 개회식을 갖고 30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회기결정의 건,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 상임위원 정수 규칙 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배철호 국회 예산정책처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무기명 비밀투표에 붙여 찬성 12,기권1, 무효 1표로 가결했다.
국회는 오는 7일부터 나흘간 △정치(7일) △통일.외교.안보(8일) △경제(9일)△교육.사회.문화(10일) 분야 순으로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고, 11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벌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한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철도공사 러시아 유전사업 투자의혹, 도로공사의 행담도개발의혹 등 의혹사건과 북한 핵 문제, 한미동맹 등 외교안보 현안 등이 쟁점이 될전망이다.
정부는 국민연금 체계 조정에 관한 국민연금법 개정안, 대학생 학자금 대출과관련된 학술진흥법 개정안, 방위사업청 신설에 관한 정부조직법 개정안 등 75개 법안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위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456호실에서 식품안전기본법안 제정에관한 공청회를 실시했고, 규제개혁특위는 오후 145호실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을 주제로 2차 공청회를 실시한다.
정치개혁특위는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유시민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열린우리당측 간사에 이종걸 의원을 선임하고, 정치개혁협의회가 마련한 정치개혁안에 대한 보고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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