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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1 19:19 수정 : 2005.06.01 19:19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은 1일 논란이 됐던 국회 상임위 정수조정에 합의하고, 6월 임시국회를 2일 오전 10시에 개회하기로 합의했다.

두 당은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만남을 통해 쟁점이 됐던 법제사법위와 운영위의 정수를 현재 숫자대로 동결하는 대신, 나머지 상임위는 교섭·비교섭 단체의 의석비율에 맞춰 정수를 조정하기로 뜻을 모았다. 두 당은 이와 함께 2일 본회의에 이어 △7~10일 대정부 질문 △11~17일 휴회 △28~30일 안건처리 등 임시국회 일정에도 합의했다.강희철 기자 hc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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