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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31 11:38 수정 : 2005.05.31 11:38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31일 전북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소속 의원.중앙위원 워크숍에서 당정분리 원칙을 재정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된 데 대해 "잘 모르고 하는 얘기"라며 일축했다.

문 의장은 이날 무주리조트에서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당정분리라는게 정치적현안에 대해 이전처럼 (대통령이) 제왕적 권력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정책적 협의는 긴밀히 해나가자는 것인데, 당정청이 지금 정책협의를 잘하고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참여정부 초대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 의장은 "고위 당정협의, 실무 당정협의를 역대 어느 정권과 비교할 때 이만큼 많이 하는 때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당정협의 과정에서 당이 정책적 주도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속 의원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다 여당 탓이다.

당이 실력이 없으니까 그런 것"이라며 "당정협의도 우리가 불러서 하는 것인데 우리가 역량을 쌓고 입법능력을 제고하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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