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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2 02:06 수정 : 2005.05.12 02:06

여야는 11일 지난 4·30 재·보궐선거 결과를 반영해, 국회 상임위의 의원 정수 조정 논의에 착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열린우리당 정세균, 한나라당 강재섭 원내대표가 이날 저녁 이렇게 합의함에 따라, 양당의 김부겸·임태희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본격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 원내수석부대표는 “재보선에서 당선된 의원들에게 상임위를 배정해야 하고, 한나라당의 요청을 계속 거부만 할 수도 없어 일단 논의는 시작하기로 했다”면서도 “지난해 국회 개원을 앞두고 한나라당이 위원장 자리를 가져간 법제사법위의 경우 논의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 원내대표는 “야당 의석수가 여당보다 많은 만큼 정수 조정은 반드시 해야 하고, 특히 법사위는 최소한 여야 동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는 북핵 위기 관련 상임위인 통외통·국방·정보위 세 상임위 연석회의를 오는 17일 열기로 했다. 강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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