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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08 19:41 수정 : 2005.04.08 19:41

‘푸른모임’학생들과 토론회

박진·임태희 의원 등 한나라당내 중도성향 의원들이 모인 ‘푸른모임’이 8일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등 대학생 단체 대표자들과 난상토론을 벌였다.

푸른모임 쪽은 이날 오후 대구 가톨릭대 강당에서 영남대·동의대 등 영남 지역 20여개대의 총학생회 대표자들과 ‘한국정치와 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2시간여 동안 토론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방안을 비롯해 통일정책, 한총련 합법화, 국가보안법 등을 놓고 격의없는 논의를 벌어졌다고 임 의원이 전했다.

임 의원은 “한나라당이 선거 때마다 젊은 유권자들으로부터 왜 지지를 못받고 있는지 점검하고, 당의 수구적 이미지를 떨쳐보자는 게 이번 행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는 임 의원을 비롯해 정두언·나경원·김성조 의원 등 모두 7명이 참석했다. 푸른모임은 다음달 12일 전남 목포에서 호남지역 대학 총학생회 대표자들과 2차 자유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최익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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