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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독도수호 특위’ 구성…4월 임시국회 개막 |
국회는 6일 임시국회 첫 본회의를 열어, ‘독도수호 및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홍 의원)를 투표 참여자 전원의 찬성으로 구성했다.
국회는 또 본회의 의결을 통해 친일반민족행위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으로 정창렬·김정기·제성호·정장현씨를, 부패방지위원으로 김거성·김갑배·은진수씨를 각각 추천했다.
이에 앞서 김진표 부총리 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독도특위 회의에서 “이달 중에 열릴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유네스코 집행이사회, 유엔 인권위원회 등 각종 국제회의에서 일본 교과서 문제를 집중 제기할 방침”이라며 “일제 식민지 피해 국가와의 연대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회는 맹형규 한나라당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산업자원위원장으로 김용갑 한나라당 의원을 뽑았다.강희철 기자 hck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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