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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8 23:41 수정 : 2005.03.28 23:41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공공기관 전산시스템 간 호환성 저조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전산시스템의구축에서 완료단계까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호환성을 극대화하는 정보기술아키텍처(ITA) 기법을 내년부터 도입할 방침이다.

당정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정보기술아키텍처 도입.운영법'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키로 했다고 당 정책위 관계자가 28일 전했다.

법안은 공공기관의 전산시스템 도입을 의무화하고 시스템 도입부터 완료시까지정보통신부 지침에 따른 절차와 기준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알려졌다.

당정은 ITA 기법이 도입되면 전산시스템의 품질과 호환성이 극대화되면서 공공기관의 업무 효율성이 증대되고 비용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책위 핵심 관계자는 "현재 공공기관의 전산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 구조만 달라도 호환이 안되는 문제점이 있는데 선진국처럼 ITA기술을 도입해 좀더 효율적이고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의도"라고 말했다.

당정은 29일 오전 국회에서 안병엽 제4정조위원장과 진대제 정보통신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법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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