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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달·염동연 의원 여당 경선레이스 합류 |
장영달·염동연 열린우리당 의원은 23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어, 4월2일 전당대회 당의장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장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전당대회를 통해 개혁 정체성을 확립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새롭게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민주개혁세력 통합과 동서화합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염 의원은 민주당과의 통합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앞서 유시민 의원도 22일 “당원이 온전하게 주권을 행사하는 참여민주주의 정당 혁명을 완수하겠다”며 당 의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까지 열린우리당 당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사람은 문희상·신기남 의원을 포함해 모두 5명이다. 황준범 기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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