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정당 |
열린우리당, 이상수씨 등 당 고문 위촉 |
열린우리당은 18일 집행위원회의를 열어 이상수 전 의원 등 창당 과정에 기여한 전직 의원 14명을 당 고문에 위촉했다.
당 고문에는 이상수 전 의원과 이재정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이 철 허운나 송석찬 전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상수 전 의원은 참여정부 출범의 일등공신으로서 불법 대선자금 수수혐의로구속됐다가 지난해 7월 출소한뒤 정계 복귀를 꾸준히 모색해와 이날 당 고문 위촉이정치활동 재개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우리당은 또 정동영 통일장관, 이부영 전 의장, 이태일창당준비위원장 등 3명을 당 상임고문에 위촉했다.
우리당은 이날 중앙위원회에서 상임고문 및 고문 위촉의 건을 추인하려 했으나,정족수 미달로 무산됨에 따라 내주 회의를 열어 추인 절차를 밟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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