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8.31 20:58
수정 : 2017.08.3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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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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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
7차 정례회의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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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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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056-3357’ 신고리 5·6호기 핵발전소 공사 중단과 관련해 ‘공론조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이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를 놓치면 안 된다.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지형)는 31일 이 전화번호를 사용해 오전 10시~밤 9시까지 1차 여론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9월9일까지 응답자 2000명을 확보하는 이번 조사가 끝나면 13일 시민대표참여단 500명을 최종 선정하고, 16일 오후 서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2차례)과 광주·대전·부산·수원·울산(각 1차례)에서 지역 순회 토론회도 열기로 했다.
참여단은 한달 동안 온라인 동영상 강의, 자료집을 통해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10월13일 저녁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합숙교육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단 500명에 선정되더라도 오리엔테이션과 합숙에 참여하지 않으면 숙의과정과 최종조사에 참여할 수 없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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