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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2.30 20:48 수정 : 2014.12.30 20:48

내년도 공무원 보수가 3.8% 오른다. 대통령 연봉도 처음으로 2억원을 넘는다.

정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무원 보수·여비 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공무원 사기 진작, 물가, 민간임금 동향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통령은 내년도 2억504만6000원, 국무총리는 1억5896만1000원, 부총리 및 감사원장은 1억2026만3000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 장관 및 장관급 공무원은 1억1689만3000원, 인사혁신처장, 법제처장, 국가보훈처장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1억1020만6000원, 차관 및 차관급 공무원은 1억1352만3000원을 받는다.

이와 별도로 병사 봉급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5% 인상된다. 실비보다 낮게 책정됐던 공무원들의 국내 숙박비 지원 상한액도 특별시 및 광역시는 현재 5만원에서 서울 7만원, 광역시 6만원으로, 기타 지역은 4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했다.

손원제 기자 won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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