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 |
헌법재판소 첫 여성국장 탄생 |
헌법재판소 24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국장(이사관)이 탄생했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24일 김정희(56) 기획조정실 제도기획과장을 새해 1월1일자로 심판자료국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 국장은 2010년 7월 헌법재판소의 첫 여성 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한 지 2년6개월 만에 다시 국장에 올랐다. 그는 1984년 7급 공채로 옛 체신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90년 헌법재판소로 옮겨와 법제조사담당관, 법무감사과장, 인사관리과장 등 요직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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