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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개장, 15일로 연기 |
애초 14일 오후 6시부터였던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개장이 15일 오전 10시로 하루 연기됐다.
서울시는 많은 비가 내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개장을 연기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별도의 개장식 없이 15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들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할 계획이다.
15일엔 오후 2시와 3시30분에 마임 퍼포먼스와 관악기 연주가 펼쳐지며, 저녁 시간에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의 디제이(DJ)가 시민들의 신청곡과 사연을 받아 들려준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3일까지 51일동안 개장하며, 평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한다. 이용료는 스케이트를 빌리는 값을 포함해 1시간에 1000원이다. 이용 문의는 서울특별시체육회(02-490-2711)나 누리집(www.seoulskate.or.kr)으로 하면 된다.
박기용 기자 xe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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