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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26 11:22 수정 : 2005.07.26 11:22

홍석현 주미대사의 사의표명 소식이 알려진 25일 밤(현지시간) 대사관 직원들은 모두 "몰랐다"면서도 국내 여론상 시기만 문제였을 뿐 예상됐던 일이었다는 점에서 크게 놀라지는 않는 표정이었다.

특히 홍 대사를 가까이서 보좌한 직원들은 홍 대사가 다양한 이력을 배경으로 "정무분야 뿐 아니라 경제, 사회.과학, 보건복지 분야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였으며, 이제 일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점이었다"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사의표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홍 대사의 휴대폰 번호로 건 전화를 받은 부인 신연균 여사는 기자의 확인 요청에 "저는 잘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홍 대사가 "몸이 너무 불편해 전화를 바꿔주기 곤란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홍 대사는 자신의 사의표명에 관한 입장을 정무 및 홍보공사와 협의를 거쳐 곧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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