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벗 홍진 세월은 말없이 흘러만 가는가 사무친 그리움 바람에 실어 보낸다 송우영/강남구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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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란 |
높은 벼랑 끝
외로운 풍란
어지런 세상 싫어서
홀로 피었나
벌, 나비 머물지 못하는 곳
바람만이
유일한 벗 홍진 세월은 말없이 흘러만 가는가 사무친 그리움 바람에 실어 보낸다 송우영/강남구 역삼동
유일한 벗 홍진 세월은 말없이 흘러만 가는가 사무친 그리움 바람에 실어 보낸다 송우영/강남구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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