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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5 18:16 수정 : 2005.01.25 18:16

높은 벼랑 끝

외로운 풍란

어지런 세상 싫어서

홀로 피었나

벌, 나비 머물지 못하는 곳

바람만이


유일한 벗

홍진 세월은

말없이 흘러만 가는가

사무친 그리움

바람에 실어 보낸다

송우영/강남구 역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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