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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16:54 수정 : 2005.01.21 16:54

요즘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줄을 잇고 있다. 남원지역도 예외는 아니어서 올해 들어서만도 현재까지 총 3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예전과 비교해보면, 엄청나게 증가한 것이다. 이곳에 오래 근무한 동료들조차 이런 적이 없다고 할 정도니 예사롭지 않다.

전체 화재 가운데 95%가 사용자들의 화기취급 소홀로 발생했다고 한다.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독거 노인의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방관서가 적극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각 개인의 화재예방 의식과 그 실천이 절실하거니와 고령화와 독거 노인의 급증으로 인한 화재 사각지대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유기정/전북 남원시 남원소방서 용성파출소 소방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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