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6 18:59 수정 : 2005.01.06 18:59

생명이 살아 숨쉼은

그 자체만으로

어느것과도 비교 할 수

없으리만치 아름답다

찬란하게 떠오르는

아침 햇살을 맞듯이

붉은 심장의

고동소리에 귀 기울여 보라

잠시도 멈추지 않고

쉼없이 뛰는 심장의 숨결을

고요히 느끼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기운이 솟구친다

이 지칠줄 모르는

뜨거운 가슴과

하나가 되는 순간

세상이 모두 내것인 양 평화롭다

마음을 비우면

대자연 모두를 품을 수 있다

그리고

맘대로 느끼고 향유할 수 있다

마음이 가는 곳엔 모두가 그자리에 있다

무엇을 더 바라고 욕심 부리랴

벌떡이는 건강한 심장이 있으니

그대는 생명의 부자인 것을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평상심을 찾는 시간이 곧 기쁨이려니

오늘도 한숨한숨 정성을 다하여

우주의 기운을 마시리라

왕상욱/ 인천 계양구 효성동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