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2.15 18:20 수정 : 2005.12.15 18:20

지난해 일본의 초중고교 교사 3559명이 정신질환으로 휴직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일본 문부과학성 조사를 보면, 병으로 인한 휴직교사 6308명 가운데 56.4%인 3559명이 정신질환을 호소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365명 증가한 것이자 지난 1957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은 숫자이다.

또 도쿄 교사상조회가 운영하는 병원의 신경정신과에서 검사를 받은 교사의 숫자도 지난해 처음으로 4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측은 교육위원회 등에 보내야 하는 교사들의 보고서가 크게 늘어 육체적으로 바빠진 것과 학부모들의 일방적인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 교사들이 정신적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끼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도쿄/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