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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2일간 중의원 선거전 돌입 |
일본 정권을 선택하는 다음달 11일 중의원 선거(총선)가 30일 공고돼 각 정당들이 12일간의 선거전에 들어갔다. 공고에 따르면 총 480석(소선거구 300석, 비례대표 180석)이 걸린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 346명(소선거구 290명), 공명당 52명(소선거구 9명)이 각각 입후보했다. 제1야당인 민주당은 299명(소선거구 289명)이 입후보했다. 공산당과 사민당 후보는 각각 292명, 46명으로 집계됐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는 29일 일본기자클럽주최로 열린 당수토론회에서 “(공명당과 합쳐 과반수인 241석에서) 1석이라도 모라자면 퇴진하겠다”며 배수진을 쳤다. 오카다 가쓰야 민주당 대표는 “정권을 못잡으면 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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