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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22 14:37 수정 : 2005.08.22 14:37

일본은 유엔 상임이사국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독일, 브라질, 인도를 포함하는 이른바 'G4'의 상임이사국 확대 결의안 표결을 서두르지는 않기로 했다고 정부 관리가 22일 밝혔다.

앞서 산케이 신문은 21일 일본이 유엔 총회에서의 지지 부족으로 인해 조만간 다른 'G4' 국가들과의 협의를 거쳐 'G4'의 상임이사국 진출 포기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외무성 관리는 이 같은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이 관리는 "일본은 상임이사국 진출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국제적 지지와 이해를 구하기 위해 'G4' 국가들, 아프리카 연합(AU) 회원국들과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는 그러나 일본이 'G4' 결의안의 조기 표결을 밀어 붙이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이는 "현실적인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정보 수집과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일본은 또한 오는 9월에 열릴 유엔 정상회의 때 유엔 개혁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이 관리는 덧붙였다.

(도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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