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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6 19:25 수정 : 2005.08.16 19:26

16일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도쿄 외곽에 있는 가조에서 구조대원들이 지붕이 내려 앉은 집에서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지진으로 27명이 다쳤다. 가조/AP 연합

한때 지진해일 주의보

16일 오전 11시46분께 미야기현을 비롯한 일본 도호쿠 지방에 규모 7.2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미야기현 앞바다 동남동쪽 80㎞ 지점, 진원의 깊이는 42㎞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미야기현 해안 일대에 쓰나미(지진 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후 1시15분께 해제했다.

지진의 진동으로 도쿄 등 간토지방에서도 건물이 1분 정도 흔들렸다. 이날 지진으로 센다이 시내의 한 실내 수영장에서 천장이 무너져내려 16명이 다치는 등 27명이 부상했다. 또 도호쿠 신칸센 등 철도 운행과 항공기 운항이 한때 중단됐다.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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