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05 18:26 수정 : 2005.07.05 18:26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진퇴를 걸고 추진해온 우정공사 민영화 법안이 5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찬성 다수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고이즈미 총리는 내년 9월 임기까지 국정의 주도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표 결과 우정민영화 법안은 5표 차이(찬성 233, 반대 228)로 가결돼 참의원으로 넘겨졌다.

이날 통과된 법안은 2007년 4월 일본 우정공사를 해산해 4개 자회사(창구, 우편, 저금, 보험)로 나누고, 2017년 3월말까지 저금·보험 2사에 대한 정부관여를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다만 저금·보험 2사의 주식을 다시 매입할 때 의결권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예외조항을 두었다.

도쿄/연합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