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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5 18:09 수정 : 2005.06.15 18:09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15일 "내년 9월 (집권 자민당) 총재임기가 만료되면 동시에 총리도 그만둔다"고 말했다.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중의원 우정민영화 특별위원회 답변에서 이같이 강조하고차기 총리에 대해서는 "지명할 생각은 없다"며 "내 개혁노선을 실현시키는 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고이즈미 총리가 속해 있는 모리(森)파를 이끄는 모리 요시로 전 총리는 방문 중인 러시아에서 수행기자들과 만나 내년 9월 이후 고이즈미 총리가 총리직을 계속할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고이즈미 총리가 총재 임기가 끝나도 총리직을 계속할 가능성을 질문받고는 "없을 것"이라며 "(고이즈미 총리가 추진하는) 개혁에는 고통이 따르는 상처를입은 사람이 많다. 계속해달라'는 목소리가 나올 리가 없다"고 말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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