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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8 17:09 수정 : 2006.02.28 17:09

일본 정부는 올 상반기 이라크 사마와에 주둔중인 육상자위대가 철수한 뒤에도 현지에 항공자위대를 남겨 미군 수송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미국측의 거듭된 요청에 따라 항공자위대의 수송지원 구역에 이라크 수도인 바그다드를 포함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현재 항공자위대는 C130 수송기 3대와 대원 200명을 갖추고 치안이 비교적 안정된 쿠웨이트의 아리 알 살렘 공군기지를 거점으로 인근 자위대와 다국적군에 병력 및 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다만 일본 정부 일각에서는 바그다드 근교에서 다국적군 수송기가 격추된 사례를 들며 수송지원 구역을 확대하는데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고 신문은 전했다.

http://blog.yonhapnews.co.kr/shin17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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