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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2.20 18:49 수정 : 2006.02.20 18:49

1995년 도쿄 지하철 사린가스 테러를 사주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아사하라 쇼코 전 옴진리교 교주의 정신상태가 재판을 진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고 현지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이에 따라 그에 대한 사형선고가 머잖아 확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도쿄 고법이 직권으로 실시한 정신감정에서 정신과 의료진은 “아사하라 전 교주가 소송능력을 잃지 않았다”고 판정했다. 도쿄 고법은 조만간 이 감정 결과를 참고해 아사하라 전 교주의 소송능력 여부를 정식으로 판정한다.

아사하라 전 교주는 재판 과정에서 자주 졸거나 조리없는 말을 중얼거리는 등 기괴한 행동을 보였다. 이에 변호인단은 그가 재판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 있다며 정신감정을 요구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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