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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07:52 수정 : 2005.01.03 07:52

"나 유괴됐어요!" 15세 소녀가 어수선한 연말연시에 911 비상전화로 장난전화한 내용이다.

시카고 인근 오로라 지역 경찰은 자신이 유괴됐다고 911에 장난 전화를 한 이소녀를 경범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 소녀는 지난주 911에 전화를 걸어 자신이 인디애나에살고 있는 7살 소녀로 친척에 의해 유괴되어 오로라에 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는것. 이 경찰 관계자는 그 소녀가 응급전화만을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으로 전화를했기 때문에 추적에 어려움이 따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같은 장난 전화로 인해 20명의 경찰과 통신 관계자들이 사흘에걸쳐 수사를 진행하며 인력과 비용 낭비가 초래됐다고 개탄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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