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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3 06:33 수정 : 2005.01.03 06:33

인도네시아 아체주(州)의 한 어부가 지진ㆍ해일 발생1주일 만인 2일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텡쿠 소피안(24)이란 이 어부는 구조 당시 극심한 탈수 증세를 보였으며, 반다아체 병원으로 급히 옮겨져 정맥 주사를 맞았다고 관계자들이 전했다.

소피안을 검진한 의사 이르완 아즈와르는 "그는 매우 위중한 상태였으며, 특히정신적으로 그랬다"고 말했다.

소피안은 지진ㆍ해일이 몰아친 구랍 26일 이후 전복된 배 밑에 갇혀 음식과 물을 전혀 먹지 못하고 버텨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구조 소식은 인도네시아 최고 구조책임자인 람사르 시파후타르가 향후 생존자를 찾을 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고 밝힌 지 수시간 만에 전해졌다.

(반다 아체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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