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임기 끝났지만 남고싶어 거짓말” 이에 대해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5일 성명을 발표해 “천융린이 4년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게 되자 오스트레일리아에 남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중국이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는 주장은 날조된 것이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중국은 오스트레일리아의 3번째 교역국이며, 두 나라는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자유무역협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천융린에게 보호비자 발급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비자를 내준다면 중국 정부가 크게 반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민희 기자
중국 |
“호주에 중국스파이 1천명” |
중 “임기 끝났지만 남고싶어 거짓말” 이에 대해 시드니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5일 성명을 발표해 “천융린이 4년 임기를 마치고 돌아가게 되자 오스트레일리아에 남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고 있으며, 중국이 스파이 활동을 해왔다는 주장은 날조된 것이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난감한 처지에 빠졌다. 중국은 오스트레일리아의 3번째 교역국이며, 두 나라는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6일 오스트레일리아 정부가 자유무역협정을 놓치지 않기 위해 천융린에게 보호비자 발급을 거부할 가능성이 있으며, 만약 비자를 내준다면 중국 정부가 크게 반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박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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