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9.09.13 21:48 수정 : 2019.09.13 21:48

홍콩 민주화 시위의 영향으로 10월 열릴 예정이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홍콩오픈이 무기한 순연됐다.

AP통신은 13일 "대회 조직위원회가 최근 홍콩 전역에서 열리고 있는 시위 때문에 이번 대회 개최 시기를 늦추기로 했다"며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열릴 예정이던이번 대회가 언제로 일정이 조정될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시위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데다 10월로 WTA 투어 2019시즌이사실상 끝난다는 점에서 올해 대회는 아예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이 대회 개최 장소는 최근 홍콩 대규모 집회가 자주 열린 빅토리아 공원으로 예정돼 있었다.

올해 홍콩 오픈에는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등 스타 플레이어들이 출전할 계획이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