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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2.03 23:17 수정 : 2005.12.03 23:17

아웅산 수지 여사. 연합뉴스


미얀마 정부는 민주화운동 야당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을 1년이 아닌 6개월 연장했다고 3일 공식 발표했다.

미얀마 공보장관 캬우 산 준장은 기자회견에서 "수지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이 6개월 연장됐다"고 말했다.

수지 여사가 이끄는 야당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지난주 수지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이 1년 연장됐다고 발표했었다.

정부가 수지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 6개월 연장을 공식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1991년 노벨평화상을 받은 수지 여사는 1989년부터 1995년까지, 2000년 9월부터 2002년 6월까지 미얀마 군사정부로부터 가택연금을 당한데 이어 지난 2003년부터 또다시 연금 상태에 놓여 있어 1990년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지금까지 16년 중 대부분의 세월을 연금상태로 살아왔다.

(양곤 교도=연합뉴스) dcpark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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