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멜로르가 필리핀에 상륙한 다음날인 15일 마닐라 남부 소르소곤 지역의 한 마을에서 이재민들이 뿌리째 뽑혀 넘어진 나무를 넘어 대피시설로 향하고 있다.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적어도 4명이 숨졌고 6개 주에 정전과 침수 사태가 잇따라 주민 73만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마닐라/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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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
[포토] 필리핀 태풍…73만명 긴급 대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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