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5.09.20 20:26
수정 : 2015.09.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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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날 공포된 새 헌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2006년 네팔은 10년에 걸친 마오주의 반군과 정부군의 내전을 종식하며,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제 헌법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 제헌의회를 구성했다. 하지만 주 구성 문제와 힌두 국가로 명시하는 문제에 대한 논란을 이어오다 지난 16일에서야 헌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소수민족들은 주 구성이 차별로 이어질 것이라며 새 헌법안에 강력 반발해왔다. 지난달 이후 남부 소수민족인 타루족과 마데시족의 반대 시위 도중 최소 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만두/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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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날 공포된 새 헌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2006년 네팔은 10년에 걸친 마오주의 반군과 정부군의 내전을 종식하며, 군주제를 폐지하고 공화제 헌법을 마련하기 위해 2008년 제헌의회를 구성했다. 하지만 주 구성 문제와 힌두 국가로 명시하는 문제에 대한 논란을 이어오다 지난 16일에서야 헌법안을 통과시켰다. 일부 소수민족들은 주 구성이 차별로 이어질 것이라며 새 헌법안에 강력 반발해왔다. 지난달 이후 남부 소수민족인 타루족과 마데시족의 반대 시위 도중 최소 40여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트만두/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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