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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30 17:51 수정 : 2005.09.30 17:51

대만정부는 30일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의 야스쿠니신사 참배가 위헌이라는 일본 오사카 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 조심스럽게 환영의 뜻을 표했다.

대만 외무부의 미셸 뤼 대변인은 "우리는 그 판결에 주목했으며 일본의 독립적인 사법체제는 물론 그 판결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뤼 대변인은 만일 일본정부가 대법원에 상고한다면 이 사건을 계속 긴밀히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뤼 대변인은 또 일본이 제2차세계대전의 역사를 정직하게 직면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일본이 전쟁을 시작했고 인접국들에 불행을 초래했다는 역사를 긍정적이고 열린 방법으로 직시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영구적인 평화, 안정, 번영, 발전을 추구할 수 있기를 진지하게 희망한다"고 말했다.(타이베이 교도=연합뉴스)

k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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