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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27 09:36 수정 : 2005.09.27 09:36

말레이시아 정부는 26일 디젤과 야자유를 섞은 바이오디젤 연료를 생산하는 첫 공장을 곧 건설한다고 밝혔다.

피터 친 말레이시아 농장산업상품부 장관은 이날 말레이시아야자유위원회가 공장 건설에 6천만링기트(165억원)를 투자한다고 말했다.

이들 공장은 가공 야자유를 사용해 바이오디젤로 알려진 메틸에스테르를 생산하며 메틸에스테르는 기존 디젤이나 휘발유를 섞지 않고도 자동차에 사용할 수 있다.

디젤 95%에 야자유 5%를 섞어서 만드는 야자 디젤은 현재 폭넓게 사용되지는 않고 있으나 오는 2007년까지 말레이시아에서 상업적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엔진을 개조하지 않고도 기존 디젤유에 10%까지의 야자유를 섞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ys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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