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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4.12.28 15:50 수정 : 2014.12.28 15:55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에 탑승한 승객의 가족이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오열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한국인 승객 3명이 탑승한 말레이시아 저가 항공 에어아시아 항공기가 28일 실종됐다.

에어아시아 QZ 8501편이 실종된 28일 인도네시아 주안다국제공항에서 탑승객 가족이 울먹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에 탑승한 승객의 가족이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오열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에 탑승한 승객의 가족이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오열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수라비야에서 이륙해 싱가포르로 향하던 QZ 8501편이 인도네시아 서부 시각으로 이날 새벽 6시17분께 관제탑과 교신이 끊어졌다고 인도네시아 당국이 밝혔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실종 항공기에 155명의 승객이 탑승했는데 이 가운데 149명은 인도네시아인이었으며 싱가포르인과 영국인, 말레시아인이 각각 1명 그리고 한국인 3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밝혔다.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에 탑승한 승객의 가족이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탑승객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실종된 에어아시아 QZ8501에 탑승한 승객의 가족이 인도네시아 주안다 국제공항에서 탑승핵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에어아시아 QZ8501편이 실종된 28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승객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AP 연합뉴스

인도네시아 당국은 “한국인 승객 중 1명은 아기”라고 밝혔다. 승무원은 7명이 탑승해 있었다고 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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