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4.07.29 19:55
수정 : 2014.07.29 19:55
|
필리핀 경찰들이 28일 마닐라 동쪽 케손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방패를 겹겹이 드리운채 시위대에 맞서고 있다. 이날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맞춰 수만명이 거리시위에 나섰다. 시위대는 아키노 대통령이 최근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추진해온 ‘신속 재정 집행 프로그램’이 부패를 부추길 것이라며 반대했다. 대법원도 최근 이 프로그램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으나, 아키노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강행 뜻을 밝혔다.
케손/EPA 연합뉴스
|
필리핀 경찰들이 28일 마닐라 동쪽 케손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방패를 겹겹이 드리운채 시위대에 맞서고 있다. 이날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의 국정연설에 맞춰 수만명이 거리시위에 나섰다. 시위대는 아키노 대통령이 최근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추진해온 ‘신속 재정 집행 프로그램’이 부패를 부추길 것이라며 반대했다. 대법원도 최근 이 프로그램에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으나, 아키노 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강행 뜻을 밝혔다.
케손/EPA 연합뉴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