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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6 13:52 수정 : 2005.09.06 13:52

군대 징집을 피해 타이가 숲으로 들어간 23세의 한 청년이 곰의 습격을 받아 부상했다고 '블라디보스토크' 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 한 청년이 온 몸에 심한 상처를 입고 테르네이 마을로 와서는 곰에게 습격을 당했다고 밝혔으나 타이가 숲에 들어간 이유를 밝히길 거부했다.

그러나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청년은 28세 이상은 징집대상에서 면제되는 러시아 병역법규를 악용, 징집을 피하기 위해 지난 5월 타이가 숲으로 숨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는 남자 만 18세가 되면 군 징집에 응해야 하는 의무병제로 사병 군 복무 기간은 2년이며 교련과목을 이수한 대학졸업자는 장교로 1년간 복무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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