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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1 10:50 수정 : 2005.08.01 10:50

중국에서 주말 휴일 이틀간 열차 추돌과 담벽 붕괴, 돌풍 등으로 인한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 28명이 숨지고 98명이 다쳤다.

휴일인 31일 오후 8시(이하 현지시각)께 랴오닝성 선양역 부근에서 여객열차와 화물열차 간 추돌사고가 일어나 여객열차 5량이 탈선하면서 승객 6명이 숨지고 3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앞서 30일 안후이성 링비현에서는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15명이 숨지고 46명이 부상했다.

돌풍은 이곳 공장과 주택을 휩쓸고 지나가면서 건물을 붕괴시켜 공원들과 중학생 2명이 숨진 것을 포함, 많은 인명피해를 냈다.

이날 오후 8시께 윈난성 하니족.이족자치주 내 위안양현의 소수민족 축제인 횃불제 현장에서는 담이 무너지는 바람에 7명이 깔려 숨지고 22명이 다쳤다.

사고는 위안양 제1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축제에 약 3천여명이 몰려들어 표를 사려고 밀치다 길이 50m, 높이 2m의 담이 무너져 군중들을 덮치면서 일어났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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