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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08 18:42 수정 : 2005.06.08 18:42

인도와 파키스탄은 7일 이란의 천연가스를 파키스탄을 거쳐 인도로 끌어오는 가스관 사업을 내년쯤 착수하기로 했다고 <비비시>가 보도했다.

마니 샨카르 아이야르 인도 석유장관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아마눌라 칸 자둔 파키스탄 석유장관과 회담한 뒤 “두 나라는 이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세부적인 내용을 내년 초까지 확정하기 위한 공동연구 그룹이 다음달 활동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2600㎞에 이르는 이 가스관 사업은 파키스탄과 인도의 갈등 때문에 지난 10년 동안 진행되지 못하다가, 최근 두 나라의 화해 분위기와 급증하는 인도의 에너지 수요 때문에 속도가 빨라졌다.

박민희 기자 mi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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