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아프리카 |
“자르카위 부상” |
이라크 내 알-카에다 조직은 24일 조직 지도자인 아부 무사브 알-자르카위가 부상했다며 이슬람 신자들에게 괘유를 위해 기도하라고 촉구했다.
알-카에다 조직은 이날 그동안 여러 차례 소식을 전해온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밝혔으나 부상 정도나 부상시기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성명은 "알-자르카위가 부상에서 회복되기를 기도하자"며 "우리 지도자의 부상은 우리들로서는 영예이며 신의 적들에 대한 공격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알-카에다의 언론 책임자로 알려진 아부 마이사라 알-이라키의 이름으로 게재된이 성명에 대한 진위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알-자르카위는 수많은 이라크 민간인 및 보안군에 대한 테러, 외국인 납치와 살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2천500만달러의 현상금이 걸려 있다.
(카이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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