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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2.20 17:27 수정 : 2005.02.20 17:27

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성일 '아슈라' 전날인 18일 이라크에서 폭탄 테러로 36명이 숨진 데 이어 당일인 19일에도 최소 8건의 자살폭탄 테러 등으로 미군 2명을 포함해 56명이 죽고 100여명이 다쳤다.

이라크 임시정부 국방부와 미군 당국은 19일 반군들이 이라크 곳곳에서 공격을감행했고 최소 8차례의 자살폭탄공격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바그다드에서 자행된 자폭 공격에서 바그다드 기동타격대 소속 미군1명이 사망했으며 서부 안바르주에서는 미군 제1해병원정대 소속 해병 1명이 작전중 숨졌다고 미군이 발표했다.

아슈라는 시아파 신자들이 가장 추앙하는 예언자 모하마드의 손자 이맘 후세인의 순교일로 시아파 신자 수만명이 삼엄한 경비 속에서 후세인이 묻힌 카르발라와이라크 곳곳의 사원에서 성일을 기념했다.

그러나 강화된 경비에도 불구하고 이날 바그다드 등에서 자살 차량 폭탄 테러등이 잇따라 150여명의 사상자를 냈다.

지난해에도 아슈라 기간에 바그다드와 카르발라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181명이상이 숨진 바 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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