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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4 02:29 수정 : 2005.01.04 02:29

여행업을 제외한 미국의 온라인 쇼핑업체들은지난해 연말 성수기에 모두 232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도에 비해 25%의 증가를기록했다.

골드만 삭스와 해리스 인터랙티브, 닐슨/넷 레이팅스가 공동 작성해 3일 발표한`e스펜딩(eSpending)'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온라인 쇼핑객들은 의류에 38억달러를 지출했고 장난감ㆍ비디오 게임에 25억달러, 전자제품에 23억달러를 각각 쓴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율은 보석류(매출액 19억달러)가 113%로 가장 컸고 꽃(5억3천만달러, 59%), 컴퓨터 하드웨어와 주변기기(21억달러, 30%) 등이 뒤를 이었다.

인터넷 쇼핑업계 분석업체 닐슨/넷 레이팅스의 헤더 도허티 선임 분석가는 "소비자들은 지난 수년간 온라인 구매에 익숙해졌고 인터넷을 통해 포괄적인 상품정보와 경쟁력 있는 가격, 편리한 운송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e스펜딩'은 11월1일부터 12월26일까지 매주 한차례씩 미국 전역의 성인 소비자1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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