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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30 21:51 수정 : 2005.01.30 21:51

유망지구 대단지 많아…3월10일부터 청약접수

오는 3월 실시되는 인천 동시분양에는 6800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전망이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인천 1차 동시분양에는 10개 단지가 참여해 모두 1만2052가구 중 조합원분을 뺀 6870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집계했다. 지역별 분양물량은 △남구 2곳, 2870가구 △남동구 2곳, 1321가구 △부평구 3곳, 1454가구 △서구 3곳, 1225가구 등이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동시분양은 유망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나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10개 단지 가운데 1천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가 4곳이나 된다.

벽산건설과 풍림산업이 남구 주안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가 27~47평형 3160가구로 규모가 가장 크며, 이 중 78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부평구 산곡동 한양1단지 재건축 사업 터에서는 26~50평형 1365가구 중 680가구가 일반분양되고 가좌동 가좌주공1단지를 새로 짓는 2276가구 중 646가구가 일반분양되는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줄줄이 나온다.

일반분양 물량이 가장 많은 단지는 풍림산업이 남구 학익동에 공급하는 아파트로 25~58평형 2090가구가 분양되고, 한화건설이 남동구 논현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아파트가 982가구로 그 뒤를 잇는다. 이밖에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엠코가 처음 분양하는 부평구 삼산동 엠코타운(708가구), 금호건설이 서구 불로지구에 공급하는 금호어울림(414가구) 등도 비교적 단지 규모가 커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 1차 동시분양은 오는 3월4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같은달 10일부터 청약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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