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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6 18:05 수정 : 2005.01.16 18:05

송도·논현·운서 등 대단지 관심

올 상반기에 인천 지역에서는 약 2만여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지역에서는 연수구 동춘동 송도새도시와 논현지구, 운서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에서 다양한 평형대의 아파트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함영진 내집마련정보사 팀장은 “지난해 송도새도시와 논현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실수요자들이 몰렸던 것처럼 올해도 1천가구 이상의 대단지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에는 여전히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5~6월 송도새도시에서 주상복합 아파트 ‘뉴송도 시티더샵’을 분양할 예정이다. 33~98평형 아파트 1596가구와 20~50평형 오피스텔 1045실이다. 평당 분양값은 1200만~1300만원대로 예상되며, 송도새도시 안의 국제업무지역에 들어선다.

인천도시개발공사도 5월께 송도새도시에서 ‘웰카운티’ 아파트를 내놓는다. 모두 2844가구 규모로 오는 2006년까지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인데, 이번 공급분은 32~63평형 982가구다. 이 아파트는 대지 면적의 45% 이상을 녹지로 조성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를 시키는 실내환기시스템, 쓰레기를 진공관로로 처리하는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2월 중 인천 남동구 논현2지구에서 ‘꿈에그린 아파트’ 38~58평형대 982가구를 분양한다. 제2경인고속도로,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인접해 있으며, 제3경인고속도로(2009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서울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해양생태공원, 소래포구 등도 가깝다.

풍림산업은 3월 중 인천 남구 학익동 휴스틸 공장 터에서 모두 2090가구(25~58평형)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현재는 제2경인로가 단지 하단에 인접해 자동차를 이용한 교통편은 편리하다. 다만, 경인선 주안역까지 버스로 15분 거리여서 다소 거리가 멀다. 그러나 2008년에 수인선이 단지 왼쪽으로 개통예정이라 교통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벽산건설과 풍림산업은 3월 중 남구 주안동에서 주안주공 1~2단지를 재건축해 3160가구를 공급하고 조합원분을 제외한 78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다. 27~47평형이다. 인천 지하철 간석역과 인청시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인천시청, 한국방송통신대, 인천문화예술회관 등이 있다.

이외에 금호건설은 2~3월 운서지구(450가구), 마전지구(163가구), 불로지구(414가구) 등에서 20~30평형대의 중소형 아파트를 공급한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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