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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09 17:03 수정 : 2005.03.09 17:03


일반분양가구수가 20가구 미만인 경우 건설업체들은 동시분양이 아닌 ‘임의분양’을 한다. 이런 아파트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없는 사람도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또 공급 물량이 많지 않은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등 노른자위 지역의 알짜 단지를 선택할 수 있다. 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 조사 결과, 올해 전국에서 임의분양 예정인 아파트는 모두 10개 단지 131가구다.

삼성건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일대 소형빌라를 재건축해 ‘삼성동 래미안’을 4월 중 분양한다. 30~45평형 36가구 중 임의분양 물량은 10가구다. 봉은초등과 봉은중, 경기고가 모두 단지와 가까워 걸어서 10분 안에 통학할 수 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청담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현대백화점, 코엑스, 탄천, 한강이 단지와 가깝다.

삼성건설은 또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라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해 26~43평형 모두 919가구 중 19가구를 4월께 임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걸어서 1분인 역세권 단지다. 가동초등, 가주초등, 송파중 등이 있으며 단지 주변에 오금공원과 개롱근린공원이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만가구 미만땐 청액통장 없이 신청
강남권 소규모재건축 ‘알짜’ 짭짤

한화건설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남강삼진연립을 재건축해 46가구 중 31~43평형 11가구를 5월 중 임의분양한다. 지하철 7호선 논현역과 학동역,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역삼역이 차로 5분 거리이며, 단지 인근에 지하철 9호선이 개통(2007년 말)될 예정이다. 논현초등이 걸어서 5분거리이며 영동시장이 단지와 가깝다.

대림산업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현진연립과 세창연립을 재건축해 31~43평형 8가구, 26~52평형 14가구를 각각 6월과 7월에 임의분양한다. 언북초등과 영동고를 통학 할 수 있으며,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강남구청역 사이에 단지가 위치해 걸어서 10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남성연립은 우방이 재건축해 24~42평형 모두 49가구 중 15가구를 4월에 임의분양한다. 걸어서 10분이면 지하철 2, 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을 이용할 수 있다. 아크리스백화점은 차로 10분 거리다. 서울교대부속초등, 서초중, 서초고, 서울고가 가까워 걸어서 5분 내에 통학 할 수 있다.

신동아건설은 영등포구 당산1동에서 재개발을 통해 24~34평형 모두 167가구 가운데 14가구를 4월에 임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호선 문래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이며, 문래초등과 영중중을 통학할 수 있다.

금강건업은 서울 은평구 갈현동 소형빌라를 재건축해 32평형 모두 25가구 중 19가구를 3월 중 임의분양 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6호선 구산역이 차로 5분거리며 인근 구산초등, 선정여중, 은평중, 선정고 등을 걸어서 통학 할 수 있다. 편의시설은 차량으로 역촌중앙시장을 이용해야 한다. 양선아 기자 anmada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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