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1.25 17:02
수정 : 2019.11.25 17:13
겨울서점·서메리 작가·공백의 책단장 등 참여
월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유명 ‘북튜버’와 함께하는 온라인 독서 모임 ‘밀리 라이브 북클럽’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밀리 라이브 북클럽은 책을 주제로 한 유튜브 운영자인 북튜버 등이 진행하는 생방송에 접속해 참여자들과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는 모임이다. 이는 밀리의 서재가 지난 8월 선보인 실시간 방송인 ‘밀리 라이브’를 온라인 독서모임 형태로 발전시킨 서비스로, 밀리의 서재 회원은 앱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북클럽 종류는 수다·고전·인문·수면 등 다양한 주제와 독서목표에 따라 모두 8가지가 마련됐다. 참여 북튜버는 겨울서점, 서메리 작가, 공백의 책단장, 유투북, 라임양 등이다. 오프라인 독서 모임 이벤트도 내년 1월께 열릴 예정이다.
밀리의 서재 이창훈 마케팅팀장은 “밀리 라이브 북클럽은 2030 세대의 독서 트렌드로 자리잡은 독서 모임을 온라인으로 옮겨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