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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8.08 14:10 수정 : 2019.08.08 15:11

카카오의 올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늘고 영업이익은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8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7330억원, 영업이익이 405억원이었다고 밝혔다. 실적이 개선한 것에는 카카오톡 관련 사업(톡비즈)의 영향이 컸다. 톡비즈 부문 2분기 매출은 1389억원으로 지난 1분기 대비 9%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 대화 목록에 광고를 띄우는 ‘톡보드’는 일부 광고주를 대상으로 한 시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2~3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카카오는 밝혔다. 카카오톡의 ‘선물하기’의 거래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고 카카오는 덧붙였다. 포털 부문의 매출은 1369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7% 증가했고 카카오 대리운전의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58% 늘었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몇 년간의 투자를 통해 플랫폼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왔고 2분기를 기점으로 이제 구조적인 이익 성장의 시기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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