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02 16:11
수정 : 2019.07.02 20:08
메리디언 음향 기술·돌비 애트모스 입체사운드 등 적용
엘지(LG)전자는 고음질 입체사운드를 구현하고 편의성을 높인 2019년형 사운드바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 모델(SL10YG, SL9YG)에는 오디오 전문기업 ‘메리디언 오디오’와 공동 개발한 음향 기술이 적용됐다. ‘돌비 애트모스’와 ‘DTS:X’ 등 입체사운드 기술도 탑재됐다. 일본오디오협회(JAS)가 고음질 음원 재생 기준에 부합하는 음향 기기에 부여하는 ‘하이레스 오디오’ 인증도 받았다. 엘지 사운드바로는 처음으로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다. SL10YG 모델은 570W(와트) 출력을 갖췄고 SL9YG 모델은 설치한 위치에 따라 스피커 역할을 자동 조정하도록 설계됐다. 출하가격은 각각 149만9천원, 119만9천원이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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