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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4.16 15:04 수정 : 2019.04.16 17:13

오는 19일 출시예정이었던 엘지전자 V50 씽큐. 엘지전자 제공

“폰 완성도 높여 고객 만족시키겠다”

오는 19일 출시예정이었던 엘지전자 V50 씽큐. 엘지전자 제공
엘지(LG)전자가 19일로 예정됐던 5세대(5G) 이동통신용 스마트폰 ‘엘지 V50 씽큐(ThinQ)’ 국내 출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엘지전자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5G 스마트폰 완성도에 집중하겠다는 취지”라고 연기 이유를 밝혔다. 삼성전자 5G 스마트폰 갤럭시S10을 산 고객들이 연결망 불량 문제로 불편을 겪은 점을 감안해 엘지전자는 품질 향상에 좀 더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엘지전자는 “퀄컴 및 국내 이동 통신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5G 서비스 및 스마트폰 완성도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가 지핀 ‘5G 대란’의 불똥이 엘지전자까지 튀면서 5G 조기 안정화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엘지전자는 V50 씽큐 출시일을 다시 확정해 공지할 계획이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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